2012년 5월 13일 일요일

(혐썰)진보..... 그 역겨움에 대하여

1. 진보라는 이름은 새누리당 세력에 반대한다고 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진보라는 이름은 그 세력의 행태를 바탕으로 규정해야지,

단지 정치적 입장이 새누리당 세력에  반대하는  세력이라고 붙여지는 것이 아니다.

진보는 사회적으로는

동성애찬성, 사회적 약자의 적극적인 정치 참여, 민족주의 배제 등을 의미하고,

정치적으로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적극적인 보장을 통한 참여 민주주의를의미한다.

진보는 넓게는 경제발전을 포기하더라도

동물보호, 환경보호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극단적 민족주의,

당권을 위해서 민주주의를 포기할 수 있는 세력이

진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을 단지 새누리당에 반대하는 세력이라고 진보라는 이름을 붙여준 것이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보다 더 역겨운 인간들은

그들이 그런 세력인 줄 알면서도 공동,교사, 방조한 자들이다.

지금 진보세력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진보세력의 각성을 촉구하는 많은 진보지식인들은

대부분 그들이 이미 진보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지지해온 자들이다.

이제와서야 진보 죽는 다고 악악 거리지만,

사실 진보세력의 각성을 촉구하는 많은 진보지식인들은

그들이 괴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먹이를 주고, 키우고, 때로는 괴물성을 감춰주고,

필요할 때는 투쟁의 선봉에 내세우기도 했던 자들이다.

괴물보다 더 역겨운 것은 바로 이러한 진보지식인 들이다.


3. 좋은 정치인이냐를 판단하는 기준은

인간존중과 민주주의 추구이지, 새누리당에 반대하느냐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문제있는 진보세력을 단지 새누리당에 반대한다는 이유로,

표를 던져 그들이 원내 3당이 되면서,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인간과 민주주의에 대한 폭력행사도 가능한 세력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소중한 유권자의 한표를

투표독려에 선동되어, 진보코스프레에 선동되어 행사한 자들,

지금 현재 상황을 보고 있는 기분이 어때?

진보,,,,,

그들 뿐만아니라 공동, 교사, 방조한 자들도 역겨움....